[서산 빼꼬미 식탁] 후기

주말아침은 주로 집에서 해먹는편인데
너무너무 귀찮은 이날은
나가서먹자고 결정 후에
서산 브런치집 검색하던차에 방문하게됐어요!

일단 큰멍멍이가 반겨준다는 리뷰에
고민없이 가게됐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음식도 맛있어서 메뉴 두개를 싹싹 긁어먹었지만
일단 멍멍이 '냉이'가 너무 귀여워요ㅠㅠㅠ

대형견이 식당을 그냥 돌아다니다보니
사실 털이 음식이 들어갈꺼같다는 우려도있었고
냉이가 자꾸 만져달라고 짖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
이런것들이 불편하시면 방문을 피해주세요!!

 

저희는 오픈시간이 조금 지나서 방문했는데,
12시쯤 되니까 웨이팅하는분들이 많아졌어요!
테이블이 3개정도밖에 없다보니, 시간 잘 맞춰가시는게 좋을꺼같아요!

너무기여운 냉이
들어가자마자 막 따라다니면서 반겨줍니다
옆에 테이블 손님이 의자에 가방을 걸어두셨는데
냉이가 그걸 막 물어가지고 가방에 침이..다....묻어서 ..............ㅠㅠ

ㅋㅋㅋㅋㅋ그래서 둘러보니 저기 통에 가방등 소지품을 넣어두라고 마련해두셨더라구요!
가시는분들은 먼저 저곳에 소지품을 넣어두시는게 좋을꺼같아요
그래두... 냉이는 너무 기여우니까 용서해줍시다!!!

깔끔한 인테리어
나갈때 옷에 묻은 털을 뗄수있도록 준비해두셨더라구요!

브런치메뉴가 먹고싶어서
빼꼬미의 아침
치킨로제파스타
픽픽

음식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긴했지만!
맛있어요!!!!!
느끼한걸 잘 못먹는 제입맛에도 맛있더라구요!

저는 빵을 워낙좋아해서 집에서 크로플을 구워먹는데요
크로플 진짜 맛있다ㅠㅠㅠㅠㅠ쓰면서도 먹고싶네요
다른 브런치메뉴인 해쉬브라운베네딕도 맛있다는 리뷰가 많더라구요
담에 또가야겠다!!!!


빼꼬미의아침 메뉴가 나와서 먹고있는데
갑자기 냉이가 와서

이렇게 기엽게 충성하고 앉아있는거예여 ㅠㅠㅠㅠㅠㅠ
이유가 뭔가했더니......저기있는 멜론을 엄청 좋아한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어떤손님이 몰래 멜론을 주셔서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사장님이 오셔서 슬쩍 멜론을 안쪽으로 접시를 돌려주셨어요 ㅋㅋㅋㅋ
너무 기엽지만 줄수없자나 ㅠㅠㅠㅠㅠㅠ


주말아침 브런치로 먹기 좋았습니다!
강아지도 좋아하신다면 방문 추천입니다!